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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보일러 전기세 (ft. 절감 방법)

전기보일러를 사용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전기세일 겁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을 위해 전기보일러를 하루 종일 켜 놓으면, 그에 따른 전기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1. 전기보일러의 전력 소비

전기보일러는 소비 전력에 따라 전기세가 달라집니다. 보통 전기보일러의 소비 전력은 3kW에서 30kW 정도로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10kW 보일러를 하루 6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10kW × 6시간 = 60 kWh (하루 전력 소비)
  • 1개월(30일) 동안 사용할 경우, 60 kWh × 30일 = 1,800 kWh가 됩니다.

2. 전기 요금 계산

한국전력의 주택용 전기 요금제(누진제)를 기준으로 전기세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주택용 전기 요금 (누진제 적용)

  • 1단계(0~200 kWh): 120.51원/kWh
  • 2단계(201~400 kWh): 216.15원/kWh
  • 3단계(400 kWh 초과): 307.32원/kWh

이제, 1,800 kWh를 사용한 경우의 전기 요금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1. 1단계 (0~200 kWh) → 200 kWh × 120.51원 = 24,102원
  2. 2단계 (201~400 kWh) → 200 kWh × 216.15원 = 43,230원
  3. 3단계 (401~1,800 kWh) → 1,400 kWh × 307.32원 = 430,248원

따라서, 1,800 kWh를 사용한 전기보일러의 전기세는 대략 497,580원 정도가 됩니다.

3. 절감 방법

전기세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온도 조절: 실내 온도를 1~2℃ 낮추는 것만으로도 전력 소비를 10~20% 절감할 수 있습니다.
  • 타이머 활용: 전기보일러를 계속 켜두지 말고, 필요한 시간만 가동해 전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단열 강화: 창문에 단열재를 붙이거나, 문풍지를 설치하여 열 손실을 줄이면 난방 효율이 높아집니다.
  • 요금제 변경: 심야 전기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도 전기세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기보일러가 적합한 경우

  • 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 원룸, 작은 주택, 사무실 등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 난방을 원하는 경우
  • 친환경적인 난방 시스템을 고려하는 경우
  • 소음이 적고 유지보수가 간편한 난방 시스템이 필요한 경우

전기보일러가 비효율적인 경우

  • 난방 면적이 넓고 장시간 난방이 필요한 경우
  • 가스 요금보다 전기 요금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 정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심야 전기보일러

 

  • 전기세 절감: 심야 시간대에 전기를 사용하면 전기 요금이 50% 이상 저렴해집니다.
  • 효율적인 난방: 심야 전기보일러는 보통 배터리축열식 방식으로 난방을 저장한 후, 주간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1. 심야 전기 요금

심야 전기 요금은 주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한국전력의 심야 전기 요금제는 주로 계량기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심야 전기 요금은 보통 주간심야로 나뉘어, 심야 시간대에 사용하는 전기의 요금이 최대 50% 이상 저렴할 수 있습니다.

 

  • 주간 전기 요금: 0~400 kWh는 216.15원/kWh, 400 kWh 초과는 307.32원/kWh입니다.
  • 심야 전기 요금: 심야 시간대에는 50%~60% 정도 할인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2. 심야 전기보일러의 전기 요금 계산

 

심야 전기보일러를 사용할 경우, 전력 소비량이 동일하더라도, 심야 시간대에 사용하는 전기에 대해 할인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전기세를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예시: 10kW 전기보일러, 하루 6시간 사용

  • 하루 전력 소비: 10kW × 6시간 = 60 kWh
  • 1개월 소비 전력: 60 kWh × 30일 = 1,800 kWh

3. 심야 전기보일러의 전기 요금 예시

심야 전기 요금제 적용

  1. 주간 전력 소비 (가정: 10kW 보일러의 2시간 사용, 2시간은 주간에 소비)
    • 2시간 × 10kW = 20 kWh
    • 주간 요금: 20 kWh × 216.15원/kWh = 4,323원
  2. 심야 전력 소비 (가정: 4시간 사용, 이 시간대는 심야 시간에 소비)
    • 4시간 × 10kW = 40 kWh
    • 심야 요금: 40 kWh × (216.15원/kWh × 0.4) = 3,458원

전체 전기 요금

  • 주간 사용 요금: 4,323원
  • 심야 사용 요금: 3,458원

따라서, 10kW 전기보일러를 심야 전기 요금제에 맞게 사용하면, 하루 총 전기 요금은 7,781원이 됩니다.

20평 기준으로 한 달 동안 난방비 비교(가스보일러 vs 전기보일러)

1. 가스보일러

가스보일러의 경우, 20평 기준으로 평균 5~7kW 정도의 소비 전력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에는 난방을 하루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스비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가스비 계산

  • 가스 요금: 1 kWh당 약 18원 (가스 소비량은 1kWh당 약 0.12 m³로 계산)
  • 소비 전력: 5kW로 가정, 하루 10시간 사용
    • 하루 소비 전력: 5kW × 10시간 = 50 kWh
    • 한 달 소비 전력: 50 kWh × 30일 = 1,500 kWh

1,500kWh × 18원 = 27,000원

따라서, 가스보일러의 한 달 난방비는 약 27,000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2. 전기보일러

전기보일러의 경우, 20평에 맞는 전력은 5~7kW 정도가 적당합니다. 역시 하루 10시간 난방을 사용하는 기준으로 계산하겠습니다.

 

전기비 계산

  • 전기 요금: 1 kWh당 약 200원 (주택용 일반 요금 기준)
  • 소비 전력: 5kW로 가정, 하루 10시간 사용
    • 하루 소비 전력: 5kW × 10시간 = 50 kWh
    • 한 달 소비 전력: 50 kWh × 30일 = 1,500 kWh

1,500kWh × 200원 = 300,000원

 

따라서, 전기보일러의 한 달 난방비는 약 300,000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3. 비교

  • 가스보일러: 한 달 난방비 27,000원 (1,500 kWh 소비 기준)
  • 전기보일러: 한 달 난방비 300,000원 (1,500kWh 소비 기준)

전기보일러의 장점

1.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쉬움

전기보일러는 연통이나 배기구가 필요하지 않다. 설치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며, 별도의 배관 공사가 필요하지 않아 초기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또한 기름이나 가스를 연소하는 과정이 없어 내부 구조가 단순하고 고장이 적어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든다.

 

2. 안전성이 뛰어남

가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가스 누출, 폭발, 일산화탄소 중독과 같은 위험 요소가 없다. 전기로만 작동하므로 화재 위험도 낮아 어린 아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 조용하고 쾌적한 난방 가능

전기보일러는 작동 소음이 거의 없다. 또한 연소 과정이 없기 때문에 기름보일러에서 흔히 나는 냄새가 없고 실내 공기가 쾌적하게 유지된다. 소음이 적어야 하는 오피스나 조용한 주거 공간에도 적합하다.

 

4.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음

전기보일러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으며 미세먼지도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주택이라면 전기보일러를 사용하면서 탄소 배출을 더욱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전기보일러는 90% 이상의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을 보이며, 일부 최신 모델의 경우 99% 이상의 효율을 기록하기도 한다.

전기보일러의 단점

1. 전기 요금 부담

전기보일러의 가장 큰 단점은 높은 전기 요금이다. 가정용 전기 요금이 적용되더라도 장시간 사용할 경우 가스보일러보다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루 10시간 난방을 사용할 경우 30평형 아파트에서 월 전기 요금이 30만 원 이상 나올 수도 있다. 특히 산업용 전기보다 비싼 주택용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비용이 더욱 부담될 수 있다.

 

2. 대형 난방 공간에는 비효율적

작은 원룸이나 개인 주택에서는 효율적이지만, 면적이 넓은 건물에서는 난방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같은 면적을 난방할 때, 전기보일러는 가스보일러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므로 대규모 난방이 필요한 건물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3. 정전 시 사용 불가

정전이 발생하면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난방이 중단된다. 겨울철 한파가 심한 지역에서는 정전에 대비한 보조 난방 시스템이 필요할 수 있다.

 

4. 초기 설치 비용이 높을 수 있음

전기보일러 자체의 가격이 가스보일러보다 비쌀 수 있으며, 가정 내 전력 설비를 보강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기존에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던 가정에서 전기보일러로 교체하려면 추가적인 전기 공사가 필요할 수도 있어 초기 비용이 부담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