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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 예약 방법 및 입장료 (ft. 실제비용 정리)

by 더-샘물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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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오전 패스트트랙 투어 솔직 후기, 기다림 없이 명작을 만나다

바티칸은 유럽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장소 중 하나였어요. 특히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을 직접 눈으로 보는 순간을 오래 기다려왔죠. 그런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 줄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때 선택한 게 바로 바티칸 오전 패스트트랙 투어! 결과적으로, 이 선택 덕분에 진짜 ‘예술 감상’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2025년 3월부터는 성 베드로 대성당 입장을 위해 사전예약이 의무화됐다고 해요.
48시간 전까지 참여자 전원의 여권상 영문 성함을 제출해야 ‘패스트트랙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미리 가이드분께 정보를 보내드려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바티칸 오전 패스트트랙 예약은 여기서 했어요 👉 예약 페이지

 

[바티칸 오전 패스트트랙] BEST OF BEST 바티칸 박물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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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매주 수요일·토요일은 종교행사로 인해 패스트트랙 입장이 불가하다고 하니 일정 짜실 때 참고하세요.

왜 꼭 패스트트랙 해야 할까?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은 평일 오전에도 평균 대기 시간 2시간 이상이 걸려요. 특히 여름 성수기엔 햇볕 아래서 줄 서 있는 것만으로 지칩니다. 

 

하지만 저는 이 투어 덕분에 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덕분에 체력도 절약되고 일정을 더 알차게 쓸 수 있었어요.

투어 팁 & 실제 비용 정리

제가 참여한 이 투어는 헬로트래블의 바티칸 오전 패스트트랙 상품이고요,

예약은 여기서 했어요 👉 예약 페이지

  • 투어비: 65,000원
  • 바티칸 박물관 입장료: 성인 기준 45유로 (학생은 35유로 – 국제학생증 꼭 챙기세요!)
  • 성 베드로 대성당 패스트트랙 입장료: 10유로
  • 무선 수신기: 3유로
  • 개인 이어폰 필요: 3.5mm 유선이어폰 지참 필수

총비용은 환율 고려해서 약 12~13만 원 정도였어요. 사실 그냥 자유 입장보다 3~4만 원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특히, 가이드님 해설이 없었다면 ‘그림은 봤지만, 뭘 본 건지 모르고 나왔겠구나’ 싶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하루에 로마 핵심 일정 소화해야 하는 분
  •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전문적인 해설이 필요한 분
  • 유럽 여행 초보로 바티칸 입장 시스템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분

투어 코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

  • 지도의 방
    처음엔 그냥 지나치는 공간인가 했는데, 16세기 이탈리아의 지도들이 벽면 전체에 프레스코화로 그려져 있어서 압도됐어요. 길이가 무려 120m에 달한다고 합니다.
  • 라파엘로의 방
    아테네 학당 그림 앞에서는 말이 필요 없더라고요. 가이드님이 고대 철학자 한 명 한 명을 설명해 주시는데, 그냥 책에서 보던 그림이 ‘살아있는 지식’처럼 느껴졌어요.
  • 시스티나 성당
    천장을 올려다본 순간, 사진으로는 절대 담기지 않는 미켈란젤로의 스케일이 느껴졌어요. 천지창조, 그리고 정면 벽의 최후의 심판까지… 여긴 진짜 꼭 가야 합니다.
  • 성 베드로 대성당입장할 때 웅장한 분위기에 압도당했는데, 미켈란젤로가 20대에 만든 ‘피에타상’을 마주하는 순간엔 그냥 한참 서 있게 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럽 여행에서 ‘투어는 자유롭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었어요. 하지만 바티칸은 정말 혼자 보기엔 아쉬운 공간이었습니다.


한 번쯤은 이런 프리미엄 가이드 투어를 경험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바티칸을 진짜로 느끼고 싶다면, 아마 저처럼 이 투어에 만족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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