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은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등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세계적 명작들이 실물로 전시되어 있다.
작년 신혼여행으로 박물관 갔는데 그림책이나 화면으로만 봤던 작품을 1미터 거리에서 직접 보는 순간,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었다. 작품은 단지 미술품이 아니라 시대의 상징이자 인류의 문화유산 같이 압도적이었다.
루브르 박물관은 영국 대영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2023년 기준 연간 방문자 수는 약 880만 명, 하루 평균 30,000명 이상이 방문한다. 그만큼 전 세계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곳이다.
성수기에는 입장 대기만 3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많다.
티켓 예약 안 하고 가면 입장 대기만 3시간. 진짜 사람 많아요. ..
나도 처음엔 그냥 티켓만 사서 입장하려 했지만, 실제로 도착해 보니 입장 줄이 약 200m 이상 늘어서 있었고, 현장 스태프가 안내한 예상 대기 시간은 약 2시간 45분이었다;
그냥 티켓 예약 안 하고 갔으면 박물관 외벽만 구경하고 나왔을지도 모른다. 3시간 줄 대신 선택한 최고의 결정..
결국 사전에 예약해 둔 루브르 투어 덕분에,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깊이 있는 해설까지 들을 수 있었다. (개인 티켓은 패스트트랙 입장 불가하다!!)
[인생루브르] 16일 야간-17일 오전-18일 오전
[인생루브르] 16일 야간-17일 오전-18일 오전 가능/강효주공인가이드(프랑스/파리)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프랑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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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 시간: 약 3시간
- 참여 인원: 단체(최대 6명), 프라이빗 선택 가능
- 진행자: 미술사 전공자로, 파리에서 유학 및 현지 활동 경험
- 설명 방식: 수신기 제공, 작품별 역사·상징·철학 포함한 해설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이유
투어는 사전예약자 전용 입장 통로를 통해 입장하게 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 약 3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일반 입장 대기줄은 평일 기준 최소 1시간, 주말·성수기에는 평균 2~3시간까지 걸린다..ㅜㅜ
실제로 내가 방문한 날도 일반 줄은 150분 이상 대기
하지만 투어 참여자는 가이드와 함께 별도 통로를 통해 입장, 실질적으로 대기 시간이 ‘0분’이었다!!!
가격 정보와 유의사항
[인생루브르] 16일 야간-17일 오전-1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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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 하나도 안 아까웠다ㅎㅎㅎ
- 투어 가격: 단체 투어 기준 1인 69,900원
- 입장권 별도: 루브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22유로(한화 약 32,000원)에 구매 가능
- 수신기 제공: 투어 비용에 포함, 별도 비용 없음
- 포함사항: 입장 안내, 전공자 해설, 수신기 제공
- 불포함사항: 루브르 입장권, 교통비, 개인 경비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6가지
짐 보관소는 무료지만 제한 있음
- 30 ×20 ×20cm 이하 소형 가방만 반입 가능
- 삼각대, 셀카봉, 큰 유모차, 여행 캐리어 등은 반입 불가
- 박물관 내 무료 사물함 이용 가능하나, 혼잡 시간에는 대기 발생
사진 촬영은 대부분 허용, 하지만 플래시는 금지
- 작품 대부분은 비상업적 용도의 촬영 허용
- 단, 삼각대·플래시·셀카봉 사용 금지
월요일은 휴관, 금요일 야간 개장 운영
- 휴관일: 매주 화요일
- 운영시간: 월·수·목·토·일 09:00–18:00 / 금요일 21:45까지 야간 개장
- 입장 마감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투어 추천 하는 이유
- 3시간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가능, 여행자들은 시간이 금이죠ㅠㅠ
-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해설 제공
- 최대 6명 소규모 투어로 집중도 높음
- 프라이빗 선택 시 가족 단위, 연인 여행에 최적화
- 비용 대비 만족도 높음 – 시간·내용·편의성 모두 만족
루브르 박물관은 그냥 보기엔 너무 크고, 너무 복잡하다. 투어를 통해 대기 없이 입장하고, 미술사 전공자의 해설로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었던 건 이번 파리 여행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