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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월세 환산 계산법과 전환율, 상가·주택 계약 시 꼭 알아야 할 정보

by 더-샘물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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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월세 환산, 꼭 알아야 할 계산법과 주의사항

전세와 월세를 오가며 계약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보증금과 월세의 환산 기준이에요. 특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전환율’을 모르고 계약하면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어요.

 

1. 보증금 월세 환산

보증금과 월세는 서로 바꿔 계산할 수 있어요. 이걸 ‘환산’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전세 계약을 월세로 바꾸거나, 월세 계약을 전세로 바꿀 때 이 기준을 알아야 공정한 계약이 가능해요.

 

2. 보증금 월세 전환율

전환율이란, 보증금을 월세로 계산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이에요.

 

정부에서 권장하는 법정 월세 전환율은 다음과 같아요.

  • 기준금리(2024년 4월 기준 3.5%) + 3.5% = 7.0%
  • 민간에서는 보통 6~10% 사이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요.

3. 보증금 월세 전환 계산법

전환공식은 간단한데요

 

추가 보증금 × 전환율 ÷ 12 = 월세 금액

 

예를 들어, 보증금 5,000만 원을 추가로 넣고 월세를 줄이고 싶다면, 전환율 7%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이 계산돼요.

 

  • 5,000만 원 × 0.07 ÷ 12 = 약 29만 원

즉, 월세를 29만 원 줄이기 위해서는 보증금을 5,000만 원 더 넣어야 해요.

 

4. 상가 보증금 월세 환산의 경우

상가는 주거용보다 전환율이 더 높게 적용되는 경향이 있어요.
상가의 경우 일반적으로 10~12%까지도 전환율을 적용하는 사례가 있어요.


보증금 1억 원을 추가할 경우 전환율 10% 기준으로 계산하면

 

1억 × 0.10 ÷ 12 = 약 83만 원

 

상가는 주택보다 월세로 환산되는 금액이 훨씬 높기 때문에, 계약 전 충분히 시뮬레이션해보는 것이 좋아요.

 

5. 보증금 반환 영수증 꼭 챙겨야 해요!!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을 때는 반드시 현금영수증이나 계좌 이체 확인증을 챙겨야 해요.
현금으로 받았다면 간단한 보증금 반환 영수증 양식을 작성해 두는 것이 분쟁 방지에 도움이 돼요.

 

6. 전세 보증금 월세 전환 시 주의사항

  • 집주인이 과도한 전환율을 요구하면 법정 기준을 기준 삼아 협의하는 게 좋아요.
  • 부동산 계약서에 전환율이나 환산 방식이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 세입자에게 불리한 조건일 경우, 직방·다방 등의 환산 계산기를 활용해서 비교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요약

  • 보증금 월세 환산은 전환율을 기준으로 계산돼요.
  • 주거용 법정 전환율은 최대 7.0%, 상가는 평균 10~12%
  • 계약서에 환산 기준을 명시하고, 보증금 반환 시에는 영수증 꼭 챙겨야 해요.

계산 한 번 차이로 수십만 원이 달라질 수 있어요. 계약 전 꼭 체크하고, 유리한 조건을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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